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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랫만에 받아 본 통역봉사 요청이다. 2011. 1. 31 11:40 쯤 휴대폰 판매 대리점 아가씨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인데 기간만료로 휴대폰 사용이 정지되었는데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지만 기간이 만료되어 불가능하다는 걸 말해 달란다. 그러나 미국인 말은 지난 주에 기간연장을 하였는 데도 휴대폰이 개통되지 않는 단다. 판매점 직원은 판매점에서는 할 수 없고 KT 고객센터나 대리점에서 그 업무를 취급한단다. 그를 위해서 KT에 재 개통 할 수 있도록 봉사해 달라고 했더니, 해 봤는 데 실명 등의 문제로 본인이 직접해야 한단다. 미국인이 KT 대리점 위치를 묻길래, 판매점 직원에게 다시 도와 줄 수 있도록 시도해보고 안되면 위치를 말해 달라고 했더니 수화기를 통해 한참동안 무슨 이야기들이 오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전화가 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