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oo / undefined

2011.02.09

처음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기타#기타
요청내용 :2월 7일 저녁 10시 40분 즈음 BBB코리아라는 발신자 이름을 보고 약간은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넘어 들리는 목소리는 저의 기대와는 조금 다르게 한국어로 말을 걸어왔습니다. "여기 파출소입니다.일본분이 무언가 물어보시는데 통역 좀 해주세요"라는 말을 하고는 봉사 요청자 분에게 전화를 연결 시켜 주었습니다. 통화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고 약간 긴장한 탓인지 잘 들리지 않았지만 ㅇㅇ호텔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다는 문의 전화 였습니다. 다시 파출소 순경(?)를 바꿔 달라고 해서 순경에게 ㅇㅇ호텔에 대한 문의 였다고 설명 해드렸습니다. 알겠다면서 전화 너머 호텔을 찾는 목소리가 들렸고 잠시뒤,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통화는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