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02.12

택시 횡포 이건 아닌데..

#기타#기타
요청내용 : 2월5일 새벽, 이태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동대문에서 이태원까지 택시를 탔는데 요금이 자그마치 5만원! 어떨결에 요금 지불하고 이태원 경찰서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택시 번호도 모르고 택시가 오렌지 색만으로는 손쓸수 없다는 경찰관.. 이 내용을 일본 MIXI에 올리고 주의를 당부하자 동일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가장 심한 사례는 동대문에서 충무로까지 4만원 갈취. 4만원입니다. 여성 4명이 놀라 당황하자 기사가 차 문을 걸어 잠그고 협박까지해서 얌전히 지불했다고. 더 놀라운 것은 그 택시는 경찰관에게 부탁해서 잡은 택시.. 그 분은 경찰이 알고도 봐주고 있지 않냐는 의심까지하고 아~ 이런 창피가! 이런 택시기사의 횡포는 단순 바가지가 아닌 협박 갈취수준 아닌가요? 몇몇 파렴치한 기사들 때문에 관광 한국의 이미지만 실추되고 있으니,,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