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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2011.3.3 오후3시쯤 택시운전사가 일본분을 압구정역에서 태웠는데 목적지를 정확하게 몰라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일본분과 통화후 명품백과 가방등이 파는 곳에 가고싶다고해서 근처에 백화점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그곳으로 부탁한다고 하고 통역을 마쳤습니다. 다행히 가까운곳에 백화점이 있어서 헤매지않고 쉽게 갈 수 있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