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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의 사정
요청내용 :
밤 8~9시에 걸려온 BBB 전화였습니다.
중국인 아내가 남편에게 불만이 있어서 그 부분을 통역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시부모님께서 중국에 4~5일 머무르는 비행기표를 예약하려고 한다.
본인은 20일 정도 머물렀으면 하는데 자기 마음도 몰라주고 시부모님 뜻대로 하고 있고,
6개월 전에 가지고 간 본인의 여권을 왜 여태 안돌려 주는지 모르겠다."
남편에게 상황을 이야기 해주었더니, 중국 체류기간은 부모님께 상의해서 20일로 해겠고, 여권은 비행기표 예매하면 바로 돌려 받아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상황을 아내에게 고대로 이야기 해주었고...
이래저래 남편에게 쌓인게 많았는지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적인 부분을 통역 했습니다.
낮에도 한차례 BBB에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30분간에 걸친 장시간 통화를 하며 지치기도 했지만 두분 사이를 잘 중재 해준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