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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저녁 7시경 성모병원이라며 전화가 왔다. 외국인이 입원 환자를 찾는데 이 사람이 써준 이름은 입원환자 명단에 없으니 신상 정보를 더 알려주면 다시 찾아 보겠다는 뜻을 통역해 달라는 것이 었음. 외국인과 이야기 해본 결과 환자는 27-8세 정도의 미국남자이며 교통사고로 2-3일전 입원했다는 것임. 이를 통역해 주니 응급실등에 다시 확인해 보겠다했고 일단 통화를 끋냈다. 그런데 5-6분 후 다시 전화가 왔다. 전화했던 성모병원 직원 인데 환자를 찾아 냈다는 것이다. 10층 신경과 응급실(NCU)에 있다는 것임. 이를 문병온 외국인에게 알려 줌으로 봉사 완료. 일정 시간내에 다시걸려 오는 전화를 동일 봉사자에게 연결시키는 새로운 시스템의 효과가 잘 나타난 케이스였음. 로타리 모임중 에 두번 전화를 받아 좀 번거롭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