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11.03.21이미 끊긴 공항 버스를 기다리며...
요청내용 : 지난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경 삼성동 공항 터미널 안내 데스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8시 30분에 막차가 떠난 상태에서 한 프랑스인이 인천공항을 가려고
하는데 버스가 없다는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미 막차가 떠난 사실을 통역해주자 프랑스인은 아주 낙담하며
할수없이 택시라도 타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대안이 있다고 하자 갑자기 급관심을 보이더군요..
지하철로 김포공항까지 가서 김포에서 인천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할수
있다고 하고 하지만 조금 번거로울수 있고
택시는 요금이 아주 많이 비싸다고 알려주자.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다면서 일단 김포로 가겠다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더군요...
제가 받는 통역요청은 언어 특성상 관공서와 공항에 집중되어
있어서 특히 공항 정보에 사전지식을 많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