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oo / undefined
2011.03.24길거리에서
요청내용 :
저녁 7시쯤 걸려온 전화,
길에서 아랍인이 뭘 물어보는데 못알아 듣겠다며 전화를 바꿔주었습니다.
전화를 받았는데, 인사말말 알아들을 수 있을 뿐 무슨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 아랍인은 모로코 사람이었는데, 모로코방언(모로코지방의 방언의 경우, 보통아랍어와는 차이가 심함)으로 빠른속도로 말을 했고
천천히 말해달라며 아랍어 표준어로 말하는 저에게 서툰 표준아랍어로
자신이 모로코사투리를 쓴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무언가 말했지만
알아들을 수 없어, 한국인에게 도와줄수없음을 죄송스럽게 말씀드리고 다시한번 전화를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다른 통역봉사자께서 도와드렸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