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요청내용 :어제 오후의 일이었습니다.공항철도 운서역의 역무원이 전화를 해서 어느 일본여인이 신용카드를 보이며 말을 하는데 내용을 모르겠다기에 바꾸라고 했습니다.그 여인의 사정은 이러했습니다.돈지갑은 다 잃어버리고 따로 둔 JCB카드 뿐인데 일회용 전철표를 사서 서울시내로 들어가야 한다구요.그래서 전철표 1매가 너무 소액이라 카드로 사기는 좀 걸맞지 않을 뿐더러 어차피 서울 시내에서도 한국돈이 필요 하겠기에 역앞이나 근처에 은행이 보이냐고 물었더니 바로 앞에 우리은행이 있다고 해서 외환창구 담당자에게 영어나 필담으로 환전을 부탁해서 전철표도 사고 한국에 있을 동안 마음 안정되게 쓰도록 제 의견을 안내해 드렸더니 밝은 목소리로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제가 오사카 남바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고 그 때 일본은행에서 한국신용카드로 환전하여 안정되게 있다가 돌아온 경험이 통역에 적용되어서 마음 뿌듯했습니다.실제 글로벌한 시대에 사는 우리로서 금융도 크레딧이 있는 한 추심등 다소 번거로운 절차는 있겠지만 아무런 문제는 없으니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BBB봉사자 여러분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