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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경찰서에서 전화왔어요~
요청내용 :
경찰서에서 통역을 해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바꿔보니 여자분이시더라구요. 이야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여자분이 택시를 탔는데 휴대폰을 두고 내린 거예요. 다행히 다른 승객분 이 주으셔서 경찰서에 맡겼고 지갑 잃어버리신 외국분이 다음 날 오후에 찾으러 가겠다고 말씀을 하셨데요. 그런데 제가 전화를 받은 시간은 아침 9시였거든요.
경찰서에선 저녁에 찾으러 오신다고 해서 일부러 빼 놨는데 아침에 너무 일찍오셔서
오해가 있었던 겁니다. 결론은 잘 찾아가셨구요.ㅋㅋ
재미있는 사례였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