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undefined
2011.04.07기내에서 안경을 분실한 일본관광객
요청내용 : 오후 12시 17분 (통화시간 : 7분)
인천공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일본관광객이 기내에서 안경을 잃어버렸다는데
청소를 다했고 다 찾아봤지만 안경이 없었다고 통역해 달라고 했습니다.
일본관광객은 많이 중요한 안경이며, 안경이 없으면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의자 밑이나 의자사이 이런데를 찾아봐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통역을 하자 이미 다 찾아봤지만 없었다고..없었다 하자 다시 찾아보라고..
그렇게 몇번을 똑같은 통역을 하고, 일본인은 짐을 찾으러 가야겠다며
혹시라도 안경이 나오면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분실물을 등록하고 있는데 사이트를 보시라고 통역하자
자신은 인터넷을 못한다고 어쩔 수 없겠다며 마무리 된 통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