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oo / undefined

2011.04.17

이사 문제와 아이 치료 문제

#기타#기타
요청내용 : 중국인 부인과 한국인 남편으로부터 온 도움 요청이었다. 중국인 부인이 언제쯤 현재집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수 있는지 물으셨다. 남편분께서는 내년이나 후년 쯤 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중국인 부인은 내년 3월이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자신의 남편과 말다툼한 옆집 남자가 무섭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이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남편은 아이가 비염이 있는 것 같다면서 내일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부인은 한국어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통역하는 사람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은 통역하는 사람과 약속해둔 수요일에 가고싶어 하였으나, 남편은 아이 건강이 걱정되므로 내일 당장 병원에 데리고 갔으면 하였다. 그래서 남편분에게 병원명과 아이의 증상등을 종이에 적어서 부인분께 드리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남편분과 부인분 모두 동의하여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인분이 옆집 남자가 혹시라도 낮에 남편이 없는 시간을 틈타 자신과 아이에게 해를 끼칠지도 모르니 빠른 시일 내에 이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여 다시 한 번 남편분께 전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