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oo / undefined
2011.04.19이러한 경우도 있네요 ^^
요청내용:
방금 첫 전화를 받았습니다.
설레임과 긴장감이 뒤죽박죽 되어서, 처음에는 100% 그분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몇 마디 나눈후에야 비로소 질문의 요지를 이해했는데,
어떠한 특정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bbb의 영어 실력이 자신과 자신회사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만큼 충분했는지 확인하려는 전화였어요.
덕분에 뜻하지 않게 영어 인터뷰를 한 번 더 하게 되었답니다.
"어떻게 bbb를 알았냐?, 어디서 일하냐? 전화는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느냐?"등등..
처음에는 bbb에서 제 영어 실력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하기 위해 전화 했는 줄 알았어요..
전화를 끊은후, 엉망이었던 발음과 문법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그분은 영어 실력이 충분하다고 만족하는 듯 했으나..왠지 내가 bbb영어실력을 깍아먹은듯.. ㅠ)
처음이라는 긴장감은 이렇게 큰가봐요..
다음 전화부터는 좀더 여유있고 자연스럽게 대응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여러분들 절대 침착하시고 여유를 가지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