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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세브란스 병원에서 온 전화였고, 한국인 분(간호사?)이 먼저 전화를 받아서 정황을 설명해주신 다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의견을 물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외국인의 상황은, "현재 사용중인 입원실이 컨퍼런스룸과 부엌까지 딸려있는 큰 방인데, 이런것까지 다 필요 없고 작은 방이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층을 변경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병원측의 답변은, "현재 층에 빈 방이 없으며, 조만간 방이 빌 계획도 없으니 다른 층은 어떻겠느냐?" 였고 그대로 전달을 해드렸으며. 최종적으로 외국인의 답변은,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장범위에 대해 알아보고 정하겠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