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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금일 오후 1시 35분경 인천공항에서 한국인 택시 기사(인천30마 2530호)가 전화를 걸어서 자기 택시에 탑승한 외국인 손님이 서울 명동 어디로 가기를 원하느냐고 물어 승객에게 정확히 어디를 가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니 명동에 가서 쇼핑을 하고 싶은데 한국 고유 특산물을 사고 싶다고 해서 그럼 명동에 가서 구경하고 한국전통 물건을 사려면 인사동에 가보는 것이 더 좋다고 얘기하고 명동에서 택시로 가면 된다고 말하니 아주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랫만에 간단하지만 통역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