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06.03

어디가 아픈지 물어봐 주세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호주머니속에서 울리는 휴대폰소리, 실로 오래간만의 BBB콜이었습니다. 전화하신분은 지방에서 양어장을 운영하시는 분으로 동티모르출신 종업원이 몸이 아프다는데 어디가 아픈지 물어봐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증상을 물어본즉, "한국에 온지는 한달정도 되었고 일주일전부터 가슴이아프고 기침도난다"고 하여 그대로 전달해 드렸더니 통역해주어 고맙다는 인삿말과 함께 "가까운곳에 병원이 없고 종업원과 말도통하지 않아 걱정"이라고 하셔서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BBB콜을 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알려드렸지요. 한국에 온지 얼마안된 동티모르 젊은이, 제발 얼른 원기를 되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