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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경남 김해의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분의 요청내용 입니다 부인이 전보다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무슨이유가 있는지 알아 봐 주세요. 예, 바꾸어 주세요.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보니 태국인이 아닌 "저는 라오스 사람 이예요"하며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1,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요. 2, 라오스집에 800달러를 보내주세요. 3, 시어머니가 얘기하는 소리가 막 소리를 높이며 말을 해서 무서워 죽겠어요. 대략 이런 내용으로 마음이 안 좋았다고 하자 신랑이 이해한다며 그런데 밖에 나갈때는 꼭 시어머니나 시아버지가 같이 있으니까 나가기전에 친구집에 나갔다 오겠다 라고 말을 한 후에 밖에 나가주길 바라네요. 부인에게 이런 내용을 통역 해 주니 웃으면서 네, 알겠어요..하네요 사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결혼 이민자의 애환이 그려지네요 신랑에게는 다문화 가족센타의 도움으로 한국어를 빨리 가르쳐 주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