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oo / undefined
2011.06.17첫 통역 봉사..수기.
요청내용 : 이번에 BBB운동을 시작하면서.. 4차례가량의 전화가 왔었지만..
그때마다 취침, 상대방이 먼저 끊기, 다른사람이 먼저 받기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봉사활동을 못했는데.. 저녁11시 24분!!!드디어
학수고대 하던 중국어 통역 전화를 처음 받았습니다.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정성스레 전화를 받으니 한국 여성분이 하시는 말
"통역좀 부탁드립니다." "네 알겠습니다^^ 말씀하세요" 하시더니 중국분을
바꿔주셨습니다. 그러더니 중국분이 하는 말 "안마받고 싶어요, 피곤한데
안마 받고 싶어요."그러시더니 " 중국분이세요??라고 물어보시길래 "한국
사람입니다. 전화통역자원봉사자입니다. 피곤한데 안마받으시고싶으시다구
요? 옆에 한국여자분 바꿔주세요"라고 했더니 다시 한차례 중국사람입니까??
라는말에...재차.. 한국사람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말과 동시에..
전화를 끊어버리시네요 ㅠㅠ........제 중국어가 부족한건지.....
첫 봉사를 ㅠㅠ.. 제대로 끝맺음없이.. 이렇게 끝나버리니..
자신감결여와 ㅠㅠ안타까움이 ㅠㅠ몰려옵니다 ..
꼭!! 다음엔 ㅠㅠ 더 완성도 있는 봉사를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