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06.17택시기사를 못믿어서
요청내용 : 택시기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대학로에서 을지로까지 걸어가려 하는데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택시를 타는게 좋을 것 같은데 믿지를 않는다고
위치를 들어보니 족히 3-40분은 걸릴 것 같아서 일본인 관광객에게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너무 택시기사말만 들은 건 아닌가 조금은 후회가 되었지만 기사의 진심으로 걱정스런 목소리를 생각하고는 잊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방적인 정보에만 의존하려니 조금은 걱정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 관광객도 후회없는 선택을 했기를 바랄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