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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직업 파견센터에서 빌려준 돈을 돌려주지 못하겠다는 카메룬 학생
오랜만에 받은 봉사 전화네요^^
조금 내용이 어려워서 갑자기 설명드리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ㅜㅜ
전화온 곳은 외국인 직업 파견을 해주는 업체인듯 했습니다.
카메론에서 온 두 형제가 학생의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형이 등록금이 없어서, 200만원을 못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력업체의 매니저가 돈을 빌려 주었고, 그 뒤로, 형이 104만원을 갚고, 나머지 돈 96만원을 갚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돈을 기한내에 갚지 않으면 강제 출국이 될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매니저가 동생이라도 나머지 돈을 갚으라고 한것인데, 동생은 본인이 원하는 것은 일자리이고, 내가 일을 해서 번 돈은 형과 상관이 없으니, 자기형 돈을 왜 본인이 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일이 복잡해졌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위의 상황을 천천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두번씩 설명을 해드리니 이해간다고 하셔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형제가 돈 잘갚아서 일이 잘 처리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