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07.07노동부에서
요청내용 :
거의 공항쪽전화를 받다가 오랜만에 다른곳에서 전화가 왔네요.
노동부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일년동안 한국內 회사에서 근무를 하셨는데
이번에 계약기간 만료로 인해 "사업자변경신청(?)"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이 양식에 맞게 줄테니 각자 작성하고, 또한 총 2장을 작성해야 하는데
한장은 러시아어로 되어있지만 한장은 영어 및 한글밖에 없다고, 모르는게 있으면 물어보면서 작성해 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 밖에 질문있으면 여쭤봐달라고..
전화를 바꿔서 우즈베키스탄 남성분과 통화를 하였는데..
문제는 ㅜㅜ 이분이 러시아어를 잘 모르시더라구요...
(CIS국가 지역은 거의 러시아어를 구사하는데... 통역 봉사하면서도 러시아어를 구사 못하시는 처음 봐서 저도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은 것들은 알아들으시고 하셔서
저도 천천히 천천히 최대한 쉬운 단어들로만 골라서 설명해 드렸네요.
이해하셨냐고 하니깐..일단 이해하셨다고는 하셨는데
왠지 걱정이 되서 다시 담당자분 바꿔달라고 하고, 담당자분께 러시아어를 잘 못하신다. 그리고 BBB내에서 우즈베키스탄어가 있지않아 통역이 조금 힘들것 같다고.. 그냥 옆에서 같이 봐주시면서 작성하는거 도와주셔야 할것 같다고 전해드렸네요.
아무쪼록 잘 작성하시고 본국 잘 돌아가셨으면 하네요.
Удавчи ва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