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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Language) : 중국어 - 봉사일자(date) : 5월 말 ---------------------------------------------------------------------------------- 퇴근할 무렵에 전화가 왔는데요, 여자분이 "아까 전화건 사람인데요, 다시 한번만 해주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처음 받아보는 전화라서 다소 긴장도 되고, 기쁘기도 하고^^ 그 중국 남자분이 음악을 사고 싶은데 @%#& 어쩌구 하셔서~~음반을 사길 원하시냐고 물으니 알고보니 핸드폰 벨소리를 바꾸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 근데 그 음악이 알고보니 장윤정의 "어머나"....^^ 처음에는 "바나나"로 들려서 조금 당황했지만, 다행히 임무를 완성했습니다. 핸드폰 벨소리인지, 아니면 통화 연결음인지를 재차 확인하는 그 통신사분들의 세심한 배려도 그 중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구요.... 큰 수고는 아니지만, 제가 가진 조그마한것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