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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오후 3시 40분경 한국인 젊은 남성의 전화였다. 현재는 퇴계로에 있는데, 길거리에서 자신이 아랍인들을 만났고, 호텔을 묻더란다. 통화를 해보니 찾는 호텔은 노블이었다. 찾는 호텔의 영어 철자를 자세히 물어보니 nobels 한국인 남성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호텔명을 열심히 검색했고, 나역시 인터넷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위치검색을 시작했다. 영어 철자로 검색을 하니 해외가 나왔는데, 다시 한국어로 검색을 해보니 현 위치인 퇴계로가 아닌 종로구 운니동으로 위치가 나왔다. 창덕궁 맞은편 삼환빌딩과 비원주유소 사이라고 말해주고 택시를 이용하여 가게끔 안내해 주었다. 도움을 시작한 한국인 남성도 아랍어 통역사인 나도 아랍인 방문객들을 위해 참 열심을 다했다. 오늘도 bbb 한 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