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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7함수일 회원님의 활동사례입니다.
- 언어(Language) : 일어
- 봉사일자(date) : 2005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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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수)오전 11시50분경 경찰서 형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내용은 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거리의 노숙자로 부터 폭행을 입어 안면 타박상과
안경이 파손되어 경찰로 찾아와 신고한 사건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통역의뢰 전화였습니다.
1. 사건의 경황
2. 처벌의사 유 무
3. 처벌의사가 있을 시 현장 피해조서 작성
일본인 관광객에게 다음의 설명을 하니 가해자가 노숙자이며, 따라서 변재능력이 없으므로
여행자보험처리를원한다며 사건 확인서만를 필요로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경찰서 형사분에게 사건 확인서 발급 가능여부를 물으니 사건현장에 가 사건의 경황을 확인하여 작성해야하는데 최소 3~4시간 소요된다고 하여 일본인 관광객이 시간울 낼수 없는관계로 사건 고소 취하로 일단락 된 사건 통역이었습니다.
경찰서 형사분에게 관광객임을 참작하시여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하고 통역전화를 끊었으나.. 무슨경위로 노숙자에게 폭행을 당하게 되었는지..안타까운 통역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