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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2인천공항 세관에서 걸려온 전화...
요청내용 :
오늘 인천공항 세관으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어느 프랑스 여자분이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세관 직원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어 SOS를 요청한 것이다.
내용은 세관 통관시 어떤 서류를 요구했는데 그 자료를 프린트해서 가져 오지 않았고 공항밖에서 마중나오기로 한 사람 연락처도 없어 당황해 하였다. 세관 심사에서 걸려 언제나갈지 모르는 상황을 마중나온 사람에게 알려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걱정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그 프랑스 여자분은 공항내 방송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았다. 공항 세관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대답해 주었다
그래서 가지고 온 프랑스 로밍폰으로 프랑스 가족에게 연락했지만 전화 통화도 되지 않아 마지막으로 BBB에 연락한 것이다.
마지막 방법으로 제가 그 프랑스 여자분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받아 필요한 정보와 마중나온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주고 받은 이메일 내용을 미리 프린트 해 오지 않은 이 프랑스 여자분의 잘못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20여분의 통화끝에 일은 잘 마무리 되었고 이 프랑스 여자분이 정말 고마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