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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0

수하물 분실했어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엄마와 함께 캐나다 여행중인데 짐을 잃어 버려서 그러니 통역을 해 달라고 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빅토리아섬으로 가는중 짐을 버스로 알아서 옮겨주는 줄 알았는데 버스 디포에 와 보니 다른사람들 짐은 다 버스에 있었는데 우리들 짐만 없다면서 버스 운전사 한테 물어보니 7시 20분에 다시 오면 찾을 수 있다는데 그 내용이 맞는지 확인을 좀 해 달라고 그리고 가방에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지금 확인을 할 수 있냐고 그리고 여기로 오면 다시 찾을수 있는건지..여기로 오라는데 여기가 정확히 어디로 오라는건지 다시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나는 Office Center 직원을 바꿔 내용을 전달했다. 이름을 확인할 수 없지만 빨간색가방과 갈색가방이 두개가 버스안에 아직있고 지금은 공항으로 운전중이라 이름을 확인할수 없고 가방이 두개 있는건 확실하니 이따 7시 15분쯤에 이 버스가 다시 이 버스디포로 도착예정이니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가 들어오면 확인하고 찾아가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99% 그 짐이 맞는것 같으니 걱정말고 이따 다시 오라고 하셨다. 전화를 다시 바꿔 그 내용을 전달 해 주고 있었는데 이름은 확인 할 수 없지만 99% 짐이 확실하니 걱정 말라고 했다고 빨간색 가방과 브라운색 가방 두개가 버스에 있다고 7시 15분쯤 버스가 공항에서 다시 이 버스디포로 도착예정이니 공항에서 오는 버스가 들어오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가 들어오면 버스로 와서 짐을 찾아가면 된다고 말하려던 중 전화가 끊겨서 마지막 사항을 전달하지 못했다. 지난 번에 다시 전화를 걸면 다시 통화할 수 있다는 내용을 얼핏 들은것 같아서 다시 전화를 해 봤는데 공중전화로 해서 인가 해외라서 그런가 다시 걸리지 않았다. 캐나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라는데 7시 까지 3시간이나 되는 시간을 잃어버린 짐을 찾을 수 있을까 애타 할까봐 걱정이돼서 다시 통화가 될까 싶어 비비비본부에 전화를 걸어 봤는데 이른 아침이라 전화도 받지 않고 다시 통화할 길이 없었다. 다른 통역봉사자가 다시 연결되서 도와줬겠지 생각하니 조금 안심은 됐지만 완벽한 도움이 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다. 짐을 무사히 찾았을까 정말 궁금하다. 캐나다 빅토리아섬을 내가 예전에 여행을 한 곳이기도 해서 옛 생각이 나게 하는 전화였다.해외에서 엄마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계획했을텐데 무사히 짐을 찾고 남은여행을 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