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08.10제주도 탑모텔
요청내용 :
방금 BBB콜이 울렸습니다. 제주도에 위치한 탑모텔이라고 하셨구요, 러시아 가족분들이 오셨는데 통역을 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현재 방을 청소중이라 당장 입실이 불가능 하며, 5분만 걸어가면 해변이 나오니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다 12시 이후에 입실 해달라고 하는 통역이었어요.
전해드리니 지금 짐때문에 잠시라도 쓸 방이 없는지 여쭤 보셨구요,
주인분께 여쭤보니 그럼 12시까지 임시적인 방을 제공하고 12시 이후에는 본방으로 옮겨준다고 하셨네요.또한 1층식당에서 한국음식(설렁탕,김치찌개)를 먹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러시아분께서12일 머무를 예정이라 하시며 미리 선불금으로 10만원을 냈는데 나머지는 어떻게 지불해야하는지 또 여쭤 보셨어요. 주인분께서도 나머지 38만원만 지금 지불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3만원 DC하여 35만원만 지불 하면 안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OK 하셨습니다.) 제가 3만원 주인분께서 빼주셨으니, 지금 35만원만 결재하면 된다고 말씀 전해 드렸구요, 매우 기뻐하셨어요.
마지막으로 본인을 니콜라이라고 소개하셨구요, 한국에 이런 기관이 있는지 몰랐다고 하시며 BBB전화번호를 여쭤보셨네요. 또한 매우 감사하다고 말씀도 해주셨구요. 또한 아기들이 있는데 아기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있는지 여쭤보셨구요 주인분께서 해변으로 나가면 맥도날드, 놀이기구등 재밌는게 많으니 한번 가보라고 전해달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전화가 끊겼네요.
아무튼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