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 / undefined
2011.08.12인천공항도움
요청내용 : 비내리는 오후 7시경 bbb요청이 왔다. 인천공항인데, 카타르 남성승객이 약간 술에 취한듯 했다. 인천공항 여성직원도 그렇게 말했다. 참고로 아랍인은 술을 마시는게 종교적으로 금기사항인데, 외국이라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천공항 여성직원이 이 남성은 오늘 밤 12시 50분에 카타르로 갈 승객이란다. 그래서 밤 9시 50분경에 J1에서 J8사이 카운터에서 티켓팅과 짐을 붙이면 된다고 알려주라는 내용이었다. 카타르 남성승객에게 그대로 전했더니,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 또 이런 통역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냐고 물어왔다. 꼭 내가 아니더라도 그럴수 있다고 답해주었더니 안심하고 전화를 끊었다. 며칠전 우리집에 인천공항 통역봉사 티셔츠와 임명장이 왔는데, 이정도면 내가 인천공항에서 상받을 만하네~ 호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카타르 남성승객 2시간이나 공항에서 기다려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