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oo / undefined

2011.08.19

남편과의 불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라고 하면서, 전화가 왔다. 베트남 여성분께서 오셔서, 뭔가 도움을 청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통역을 부탁하셨다. 베트남분을 바꿔 주셔서, 이야기를 들었다. 본인의 남편은 한국 사람인데... 술을 자주 먹고, 폭력을 행사해서, 살기에 참으로 힘이 들고, 이혼을 원한다고 하셨다. 이 내용을 전화주신 분께 말씀을 드리니... 본인이 도와주기 힘든 문제라고 하면서, 1366번 (이주여성 핫라인) 으로 전화를 하시도록 통역을 해달라고 하셨다. 일단, 그 내용에 대해서는 통역을 해 드리고... 잠깐 한국분을 바꿔달라고 하여서, 그 분이 그 센터로 찾아가신것이니, 본인께서 1366으로 전화를 거셔서, 기초 내용을 설명 드린후, 전화를 바꿔주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고, 통역을 마쳤다. 참, 씁쓸하군요... 베트남인을 부인으로 두신 한국 남성분들! 베트남 부인에게 조금만 잘 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