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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살레르노 종점에서....

#기타#기타
요청내용 : 8월19일 오후 9시가 넘어서이니 현지 시간은 오후 1시가 조금 넘었겠는데.... 다급한 여학생 목소리였다. 나폴리 등 이탈리아 남부를 관광하는 중에 아말피에서 살레르노로 이동하였는데 일행중 한 사람이 버스 안에 아이폰인가 휴대전화를 놓고 내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버스 종점인 살레르노에서 다른 기사에게 설명을 하려니 이탈리아어로 이야기하여 도대체 알 수 없으니 기사를 바꿔줄테니 무슨 말인지 알려달라는 것이다. 기사의 말을 들어보니 그 버스 기사가 10분 안에 종점에 들어오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말이어서 다시 한국인 관광객에게 그대로 전해주었다. 상황이 맞느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여 기다려보고 문제가 있으면 다시 전화하도록 이야기해 주었다. 잘 해결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