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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강경희 회원님의 활동사례입니다.
- 언어(Language) : 일본어
- 봉사일자(date) : 2005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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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국한 일본청년 둘이서 공중전화박스에서 숙박호텔을 찾으려고 관광안내책자를 보고 있
는 사이에 어느샌가 여행용 수트케이스채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종로 파출소에 도난신고를 하러 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여권과 지갑은 주머니에 있다고 합니다.
도난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 잃어버린 경위와 이름 생년월일 도난물품 항목등을 물어봐달라고
했습니다.
도난물품 종류. 비디오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18K 금목걸이.루이비통 손가방. 의류등...
전화걸려온 곳이 파출소라서 그곳 경찰관이 함께 경찰서에 가서 증명서를 발급해준다고 하여 그
내용을 전했습니다.
모레 아침에 귀국한다고 하여 일단 내일 오후 다섯시쯤 그 파출소에 한번 더 들러보는 것으로 이
야기를 마쳤습니다.
대개의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후 오기때문에 이런 경우 도난증명서를
발급받아서 돌아가면 어느정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B의 자회사인 JI 보험의 경우 롯데호텔내에 입주해있는 서울데스크가 있어 일본어안내를 하
고 있습니다. 그 분이 JI 보험이며 내일 근무시간에 전화를 걸 생각이라 하길래 그렇게 하시라고
했습니다. 보험보상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일본에서의 빠른 처리가 가능할것이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어떻게 여행용 가방이 없어지는지도 모를까요? 지금 생각하니 좀 이해가 안감...
말도 안통하는 곳에 가면 그렇게 되는건지...음...
첫번째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