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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병원에서 레스토랑 메뉴에 대한 통역 요청 요즘 통역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어제는 출장때문에 부산떨다 받았었는데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이 통역 봉사를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전화하신 분은 병원(세브란*)에서 근무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외국인(아랍계인듯) 분께서 어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셨는데 그 레스토랑을 찾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메뉴고 해서 몇번이나 되물어 보았습니다만.. 간단했지만 어려운 통역이었습니다*^^* 의견이 하나 있습니다. 통역안내 전화를 할때 ''컬러링''을 통해서 안내시 유의사항을 공지하면 어떨까요? 보통 통역을 요청하시는 분들은 상황이 급한 나머지 자기의 요청 내용만을 불쑥 꺼내서 이야기합니다만, 장소와 상황을 간단하게 우리 봉사자에게 이야기 해준다면 통역하기가 훨씬 수월해질텐데요.. 오래전부터 느껴왔던걸 이제서야 말씀드려 봅니다. 컬러링 예시 : 통역요청을 하실때 현재 상황과 장소를 미리 말씀하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이걸 16개국 언어로..)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