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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어떤 여자분이 저녁 시간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네일샵에 있는데 관리를 받고 싶으나 어제 발가락을 잘못 건드려 피가 나서 지금은 피가 멎었지만 아프다고 통역을 요청해 왔습니다. 상황을 설명을 듣고 한국인 점원과 통화했는데 그 발가락만 할건지 전체 손발을 다 할건지 묻고 색깔만 칠할건지 케어를 받을건지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설명을 하니 외국인은 아직 발가락 하나가 많이 아파 아프지 않게 처치를 해주기를 원했고 케어도 받기를 원한다며 본인이 받기 원하는 것을 몇 가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관리를 받는데 그 발가락은 빼고 케어를 받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상황을 설명하니 샵에서는 유황으로 살균소독을 하면 오히려 좋을 것이며 케어를 받지 않고 색만 칠할 경우 결과가 별로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외국인은 아픈 발을 물에 담궈도 좋을 지 걱정했으나 샵의 설명을 저에게 전해듣고나서 매우 기뻐하면서 원하던대로 관리와 색을 칠하게 되었다며 감사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