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oo / undefined

2011.09.05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기타#기타
요청내용 : 9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경에 걸려온 전화입니다.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에서 걸려온 전화였는데, 환자 분이 일본 의사가 발급해준 진단서를 가지고 당뇨병 치료약을 받으러 왔는데, 토요일이라서 세브란스 병원 국제진료소에 일본어가 가능한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인 환자 분의 이야기를 통역해서 외래 진료를 대신 예약해드렸습니다. 또, 환자 분이 혹시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서 바가지 씌우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셔서 오해를 풀어드렸습니다. 환자 분도 통역을 부탁하신 응급실 근무자 분도 모두 만족하셨고, 다음 번에도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