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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7도망가는 태국 여성 길거리에서 업주가 폭행
요청내용 :경찰서 통역
아마도 일요일까지 대기하며 통역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암턴 일요일까지도 제 여비서 미즈 모바일은 저와 함께입니다.
"**경찰서인데요 통역을 부탁드립니다."
태국 여성분이 길가에서 누군가로부터 구타를 당하다가
주변 사람들의 신고고 경찰서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구타자는 그녀가 일하는
마사지 샵의 업주
함께 도망나온 태국 여성은
이름도 나이도 모른채
함께 도망나오다가 길이 나뉘어 본인만 붙잡히게 되었다구 하네요.
불안에 떠는 여성에게
일단 마음의 안정을 시키고
차근차근
이름과 나이
왜 도망을 쳤는디
누가 때렸는지
언제 한국에 온건지 등등..
경찰분이 원하시는 물음을 대신해 드렸습니다.
그녀는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의 여부와 그녀의 가방을 애타게 찾고 싶어 했고(마사지 업소에 있다고 함)
두살짜리 아이를 둔 엄마로 아이가 너무 보고 싶다며 흐느껴 울기까지 했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이제 갓 아이를 출산하고 돈을 벌고자 한국행 티켓을 끊었을텐데
개도 아니고 돼지도 아닌 사람이
개만도 못하게 길바닥에서 얻어맞는 상상을 해보니..
그녀가 태국으로 돌아갔을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가방은 당장 찾아줄 수 있다고 경찰분께서 약속 하셨구요.
이런 친구들이 물론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라 불법으로 취업을 하고 있어 위법을 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불법취업이
그 사람의 인격까지 땅바닥에서 짖뭉개질만큼 불법인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