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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떨렸지만 뿌듯한 첫 활동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2005.11월7일 ------------------------------------------------------------------------------- 오후 늦은 시간 015``~ 로 시작하는 번호가 떠서 받을 까 말까 하다.. 고민하다 혹시나 하 는 마음에 받은 전화가 bbb활동의 첫 시작 일 줄 몰랐습니다 ^^ 부산에서 택시 아저씨가 전화 하셔서 " 이걸로 통역이 됩니까?" 라고 하시더라구요 ,,. " 아차 ! 비비비 구나 ! " 하는 생각에 통역 모드로 들어갈 준비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필리핀 분이시더라구요.. 부산 서면에서 "언덕에 있는 큰 레스토랑 들이 모여있는데" 를 가고 싶다고 하시는데 저두 부산 지리를 잘 모르는 지라.. 우선 택시아저씨게 언덕이 있 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 음식점 들이 몰여 있는 곳이 어디냐구 여쩌봤더니.. " 아 ! 그래서 해운대 해운대 자꾸 그랬구나 ~ 뭐라고 하는데 해운대 란 말은 알아먹겠더만 하하하" 라 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해운대 언덕이 그런 곳이 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구여 처음에 당황한 마음에 좀더 친절하게 도움 드리지 못한것 같아 찜찜 했지만.. 호탕하게 웃으시는 택시 아저씨의 목소리를 들으니 제가 못한 친절은 그 아저씨께서 해주 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어는 안통하지만 우리 말고도 BBB 활동을 하시는 멋진 분들이 많은 신것 같아요 ~ 그럼 앞으로도 열씨미 친절히 활동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