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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충남 고속도로 순찰대 2지구대에서 전화 주셨습니다. 한 미군이 자차를 몰다가 원인불명의 물체가 앞유리를 가격해서 앞유리가 깨졌다고 하는데, 물체가 어디서 날아왔는지, 이를 본 사람도 없어서 자차보험으로 처리를 해야 한다는 말을 전해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미군은 이럴 수 없다며..ㅠㅠ 자기 책임이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이게 관련 법규라고 이야기 해주니 법은 법이니 어쩔 수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ㅠ 휴. 슬픈 통역 이야기 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