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2011.10.21공항 세관에서...
요청내용 :오후 4시 13분경 세관 여직원이 전화해서 일본분이 CD를 갖고 왔는데
무엇을 할건지 통역을 부탁했다. 그분은 CD를 1장에 천엔씩 팔려고 300매를
갖고 왔다고 한다. 세관 여직원은 이곳은 간단한 물품을 소지한 여행객을 위한
통관만 가능하니 다른 검색대를 안내(일본어 프린트로)해 주겠단다.
프린트를 읽어본 일본분은 그제사 자신은 물건과 아무 상관이 없고,
단지 물건을 전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뿐이란다.
그냥 운반만 해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통관이 불가능해
물건을 유치해야한다는 내용이 있단다.자신은 뭐가뭔지 잘모르겠는데
그러면 다시 일본으로 가야하는 거냐며 곤란해한다.
생소한 경험인듯 했다.
약25분간 세관여직원과 일본분사이 통역하며 물건 받기로한 한국사람과
연락을 취해 세금을 내고 갖고 가던지,유치하던지 하기로하고 끊었다.
부디 잘 해결하시고,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