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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일요일 아침 오전 9시 17분 미국인 억양의 외국 남성이 전화를 해 왔다. 서울에서 관광을 하거나 쇼핑을 하려는데 개인적인 통역을 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bbb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해주는 것이 아니고 24시간 전화로만 도와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 하였다. 그는 또한 전자제품과 옷을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물었다. 삼성과 LG의 전문 매장이나 하이마트 같은 곳을 알려주고 동대문 시장을 알려 주었더니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느냐고 물어 Subway 를 ''지하철'' 이라고 발음 한다고 말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