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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중국으로 여행간 한국단체관광객으로부터 오후1시쯤 전화를 받았습니다. 중국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밟아야하는데, 단체관광객비자를 여행가방에 넣어 화물칸에 실어보내 비자가 없어 입국수속을 못해 3시간째 공항내에 체류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이드는 먼저나가 짐을 찾아 비자를 찾았지만, 공항직원이 다시 안들여보내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고, 대부분이 노인분들이라 건강상의 문제도 있어 빠른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먼저 현지 공항직원을 바꿔달라고 해서 위의 상황설명을 하고, 가이드와 직접통화해 입국수속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공항직원이 쉽게 수긍하고, 현지 가이드와도 잘 소통한 덕분에 빠른 입국처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능력으로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했고, 멀리 해외서도 가능한 BBB서비스에 다시한번 한국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낄수 있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