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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하던 부부가 양말가게에서 소매치기를 당할 뻔 했는데, 부인께서 눈치채고 don''t touch라고 말씀하셨고,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매치기가 중국인 관광객의 소매치기를 하려는 것을 보고 남편분께서 가게 문을 잠그고 도망가지 못하게 하여 소매치기를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다른 BBB봉사자분과 함께 신고 완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찰에게 모든걸 다 이야기 했는데, 또한번 경찰이 함께 서에 동행하길 요청했고, 부인은 좋은 뜻으로 중국인을 위해 신고를 했는데, 지금 당신께서 시간을 많이 빼앗기고 계시다고 이야기했고 언제까지 서에 있어야 하는지, 또 뭔가 질문할것인지에 대해 통역하길 요청하셨습니다. 경찰과 통화하여 그저 확인차 있는것임을 알려드렸고, 앞으로 10분에서 30분 사이에 끝날것이라고 전달해드리고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