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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규정에 없는 특이한봉사
요청내용 : 정확히 말하면 활동사례라기보다는 특이한 경우를 말씀드릴까 한다.
지난 9일 택시손님이 혼자도 식사를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있어서, 그 식당주인에게 문의를 해봐야 되겠기에, 봉사자가 다시 바뀌면 혼란도 있을까 싶어 기사한테 도착하면 다시 이번호로 전화를 하라고했더니, 잠시후 전화가와서 혼자서도 가능하다고 해서 봉사완료를하고 끊었는데 얼마후에 다시 전화가 왔었다.
누구시냐고 했더니 bbb전화를 한다고하여 다시 인사동에서 여의도로 놀러가는데 유람선을 타고갈 수 있느냐는 문의였다 . 사실 그것은 봉사요청은 맞는데 정상적인 bbb전화가 아니었다. 하는수 없이 통역을 해 주었는데 며칠전 다시 또, 전화가 와서 통역봉사를 했다.
일본인이 많이 여행을 온건지 그 기사분이 일본인이 많은 곳만 다닌것인지는 몰라도 며칠사이에 3번이나 봉사를 하고나니 좀 이상한것 같아 다른분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야 겠구나싶어 특이사례를 올린다.
봉사를 하다보면 나의 이런 경우처럼 다른사람으로 바뀌어 연속성이 없어 외국인이나 기사가 재차 물어보는 번거로움을 없애기위해 전화번호를 가르쳐주는 일은 없어야하겠다.
본래의 취지는 개인전화번호를 가르쳐주면 안된다고 했는데 잠깐 그 규정을 잊고 친절하게 해 준다는것이 오히려 다른봉사자들의 기회를 빼앗은것 같아 미안하다.
그리고 그 기사분에게 다시 전화를 하지말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