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 / 선택없음

2011.11.24

다문화 사례

#기타#기타
김상천(영어) 봉사자께서 전해주신 통역봉사사례입니다. 18일 저녁 10시반 한국인 남성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 한국인은 필리핀 여자와 결혼 약속을 하고 한국에 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아 현재 여성분의 마음을 알 수 없다며 통역 요청을 해왔습니다. 한국인은 여성분의 마음이 변했는지 확인하고 싶어했고 혹시나 다른 마음이 있는지 알고 싶어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언제 오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여성분은 지금 비자 신청중이니 되자마자 갈것이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남자분은 이전에 자신이 술을 먹고 했던 실수에 대해 사과하며 결혼하면 술 자제하고 잘 하겠다고 앞으로 잘 살아보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