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oo / undefined

2011.11.30

PC방에서 온 전화

#기타#기타
요청내용 : 저녁무렵에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 전화하셔서 프랑스분이 그곳에 계시는데 정확하게 대화가 되질 않는다며 통역을 부탁하셨다. 통역 내용은...... 프랑스인이 우편물을 그 PC방 주소로 하여 받기로 했고, 그 우편물은 신용카드라고 했다. 신용카드를 도둑맞아서 카드사에 전화해서 신고하고 재발급 받아서 그 PC방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받는데 기간이 4일정도 걸린다고 했고, 이 프랑스인은 다음날 2시에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카드가 없으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꼭 필요한 것이라서 내일 오전에 우편물이 그 PC방으로 오면 전화를 거신 아르바이트생분이 공항에 1시까지 택시타고 가져다 주시면 비용은 모두 부담할 것이니 꼭 좀 부탁하고 싶다고 하셨다. 그런데 PC방 아르바이트생 말씀으로는 내일 우편물이 오전에 도착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도착해도 내일 오전에는 그분이 안계시고 사장님이 계실 거라서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프랑스인은 꼭 내일 카드를 받아가야하니 가져다달라고 계속 얘기하셨고, 아르바이트생은 확신을 할 수없지만 최대한 도와드리겠다고 하셨으며 만약 다음날 오전에 우편물이 오지않아 1시까지 공항에 가져다 드릴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하냐며 그러면 못받았다고 메일을 보낸다고 프랑스인 연락처를 물었지만, 프랑스인은 카드를 내일 받지못한다면 다 소용없는 일이라며 그럴 필요없다며 괜찮다고 하고 그 이후는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하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