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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내기 회원입니다. 방학을 맞아 늦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비비비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입후 한번도 연락이 온적이 없기에 정말 설레였습니다. 근데 전화받자마자 인천공항이라고 통역가능하냐는 것입니다. 사전연락도 받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통역해야되는 입장이라 많이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침착해지고 중국여행자분과 통화를 시도 했습니다. 그분은 한국에 여행오신분이데 모자를 잃어 버리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면 찾을 수있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여행자분의 사정은 안내센테에 알렸습니다. 안내원이 여행자분 연락처와 성함 그리고 모자의 모양을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셔서 중국분께 말씀을 전해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첫통역이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실수없이 마무리 한것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