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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에 부산에서 걸려온 전화! (아마 대화내용으로 봐서는 택시 기사분과 손님 인 것 같습니다.) 일본 여성분이 배를 타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정확히 의도 파악이 안되어 BBB를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제가 받아서 들어보니 기사님의 感 대로 배를 타고 싶은 것 이었습니다. 부산 항구에 가서 훼리를 타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여 기사분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