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undefined

요청내용 : 이른 아침 걸려온 bbb로 부터의 전화였습니다. 첫 통역 안내였고 보통은 예비 연락이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걸려온 터라 조금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전화를 받으니 경기도 어딘가의 경찰분으로 부터의 전화였습니다. 첫 통역에 게다가 경찰서! 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보니 이른아침 일본인으로 보이는 분이 아마도(이건 그 경찰분의 추측으로 보입니다) 이른 아침 숙소로 부터 산책을 혹은 다른 이유로 나섰다가 길을 잃고 숙소를 찾고 계신듯 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일본분과 통화를 하니 역시 나온 모텔을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숙소의 이름은 전혀 기억할 수가 없고 숙소로 부터 어느정도 걸어 나왔느냐고 물어보니 도보로 약 10분정도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다시 경찰분을 바꿔 그러한 내용을 전달하자 숙소에 일행이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셔서 다시 일본분과 통화. 숙소에 일행이 있는지 묻자 한국인 일행이 있으나 전화번호는 모르고 이름도 성만 알고있는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경찰분과 통화 하여 주변 도보로 10분이내에 있는 숙소를 수소문 해달라 부탁을 드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 다시 연락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전화에 신경을 썼으나 재 통역 요청은 없었습니다. 무사히 숙소를 찾으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