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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광양경찰서에서 생긴일......
- 언어(Language) : 일본어
- 봉사일자(date) : 2005년12월 19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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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일본어봉사자 이규승입니다.
삼일 전에 1588-5644에서 3일안에 전화가 갈거라는 안내전화가 걸려오고, 드디어 오늘 12
시 26분에 전남 광양경찰서에서 경사분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서라하면서 경사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일본인이 뭔가를 문의하려고하는데 말이 안
통해서 애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받아보니 일본인은 목포로 가고자하는데 시외버
스터미널을 몰라서 가는 길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일본인을 바꿔줘서 가고자하는 여행지(목포)의 안내를 해주고 담당경찰관을 바
꿔 목포행 버스를 태워주라고 부탁하고 났더니 안내해주겠다고 하면서 일본 경찰의 조직
도에 관해서 문의하며, 20여분간을 더 통화하여 30분간의 봉사를 마쳤습니다.
그 경사분은 이런 좋은 통역시스템이 있는줄 알았다면 진작 전화했을거라고 얘기하면서
평소에 궁굼해하던 일본 경찰청조직도를 일본어로 어떻게 발음하냐고 문의하여 20여분
간 통화하였습니다.
본인은 BBB안내카드를 늘 갖고다니며 길을 묻거나 망설이는 일본인을 보면 다가가서 BB
B제도를 설명해주고 남은 체류기간동안 이용하라고 안내해주면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매
우 고마워한다.
우리 BBB회원들은 1588-0114의 전화가 걸려왔을 때 통역봉사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매사에 BBB제도를 외국인한테 안내해줘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체류하면서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회원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