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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부산항구 직원이 통역 요청...
요청내용 :부산에서 제주로 가려는 몽골인 승객이 배표를 사는데 항구직원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해서 통역 요청. 직원 분이 제주로 가는 배가 하루 1번 (저녁 7시)출발이며 항구 운영에 방해 되니까 다른 곳에 가서 쉬다가 시간 맞춰서 오기를 원함. 이 내용을 몽골인 승객에게 통역해드렸는데 한국에 온지 2달 밖에 안되서 길도 모리고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며 동생이 사는 제주도로 빨리 가고 싶다고 하여 다른 빨리 갈 수 있는 방법 있는지를 문의함. 항구직원에게 승객의 사항을 설명해드리고 다른 방법을 물어봤는데 배를 안 기다리면 비행기 타고 갈 수 밖에 없다고 함. 본 내용을 몽골 분에게 통역해드리고 전화통화를 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