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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내용 : 강남역 핸드폰 가게에서 걸려온 통역 요청 전화였습니다. 외국인 교환 학생이신데 쓰던 스마트폰을 분실하셨다고 합니다. 2년 약정인데 사용한지는 8개월 밖에 안되었고,50만원 가까이 약정금액이 남았는 상태였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보험은 따로 가입이 안되어있었습니다. 외국인 학생분께서 기존에 사용하던 공기계가 있는데 일단 그거라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셨는데 직원 분께서는 전화주신 곳은 판매대리점이라 통신사 대리점을 따로 방문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마침 강남역 근처에 통신사 대리점이 있고, 영어도 가능한 곳이니 그 곳으로 방문하시도록 안내해드렸습니다.